여성가족부가 조사한 2020년 가족실태조사에서 1인 가구 남여 비율은 여성 53%, 남성 47%인 것으로 나타났다. 또 연령별 1인 가구 비율은 70세 이상 26.7%, 60대 19.0%, 50대 15.4%, 40대 11.3%, 30대 13.0%, 20대 13.6%, 20세 미만 1.1%로 집계됐다.
지난해 1인 가구 중 남성 비율이 절반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.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를 보면 2019년 남성 1인 가구(추정)는 299만4000가구로 전체 1인 가구의 50.7%를 차지할 전망이다. 전년 대비 0.2%포인트 증가한 수치다.2017년까지만 해도 여성 비율이 50.3%로 더 높았지만, 2018년 처음으로 역전현상이 발생했다. 향후 2035년까지도 이같은 추세가 이어져 4.4%포인트까지 차이가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.